남개연(Nuphar pumilum var. ozeense)-수련과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수련과의 여러해살이풀.


남부 지방에서 자라고 개연꽃 또는 왜개연꽃을 닮았다는 뜻의 이름이다. 여러해살이풀이고, 수생식물이다. 높이는 20~50㎝이며, 줄기가 1m에 달한다. 잎은 뿌리줄기에서 나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오목하게 파이고 잎밑은 둘로 갈라져 화살촉 모양을 이룬다. 길이는 8~12㎝, 폭은 7~8㎝이고 물 위에 뜬다. 앞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나며, 뒷면에 털이 있다. 잎자루는 속이 차 있다.

꽃은 6~8월에 줄기 끝에 1개씩 노란색으로 핀다. 꽃의 지름은 2~3㎝이고 둥근 컵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광택이 있으며,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꽃잎처럼 보인다. 꽃잎은 여러 개이고 꽃받침보다 작으며, 0.5~0.6㎝ 길이의 직사각형이고 연한 노란색이다. 수술은 많고 수술대는 0.7~0.9㎝이다. 암술머리는 8개이고 돌기가 여러 개 있으며, 붉은색이다.

열매는 수분이 많고 속에 씨가 있는 장과이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물속에서 익는다. 남개연은 기본종인 왜개연꽃과 비교할 때, 암술머리가 진한 붉은색인 점이 특징이다. <두산백과>

2019.10.3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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