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소식-한강의 꽃(10월 3주)
이번주에는 한강을 나가도 꽃을 보기가 어려워젔다. 예년과 다름없이 길가 풀베기를 해왔지만 이번은 사정이 좀 다르다. 금년에 한강변의 길은 많이 넓혀지고 인라인스케이터를 위한 길 확장과 커브길의 완만화로 많이 좋아저 오가는 사람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즐기고 있다.
이달들어 풀베기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저 길가에서 꽃을 보기가 힘들게 되었다. 이른 봄이나 여름에는 몇일 지나면 새로이 풀과 꽃들이 자라났으나 이제 늦 가을이니 쉽게 자랄것 같지가 않다.
한강시민공원 잠원에서 풀깍기 작업광경
)
한강변의 길을 걸으며 풀숲에 자생하는 들꽃을 찾아내어 사진을 올리곤 했는 데 이제는 깊숙히 들어가야 하는데 너무 숲이 깊어 다니기가 쉽지를 않으니 다른 곳에서 찾아 보아야 하겠다.
이주에는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여 주로 한강주변에서 본 씨앗이나 열매를 모아 보았다.
가막살나무 열매
)
괴불나무 열매
)
구
구기자 열매
)
산수유 열매
)
애기사과
)
율무
)
미국자리공
)
모과
)
참당귀
)
며느리배꼽
)
산딸나무 열매
)
부용 씨앗
)
으아리 씨앗
)
회화나무 꽃과 열매
)
괭이밥 씨방
)
제비꽃 씨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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