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의 시골집 꽃밭

 

오래만에 시골에 살고 있는 조카네 집을 방문해 하루밤을 자고 돌아왔다. 그간 30여년의 교수직을 마치고 귀향하여 고택을 재건축하여 열심히 가꾸어 이제는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한적한 고택에서 여유로움속에 손길을 놓지 않고 집과 주변을 가꾸어가며 노년의 삶에 심취하여 살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꽃을 좋아하는 우리를 무더운 날 평창자생식물원까지 안내를 해주어 잘 가꾸어 놓은 식물원의 꽃도 구경하게 되어 더욱 감사한 마음이다.  

뒤마당에 잘가꾼 꽃밭에 많은 꽃들이 탐스럽게 피어있다. 

정원

앞마당에서 아침식사

2020.6.9`10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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