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난풀(Monotropa hypopithys)-노루발과
수정란풀 (강원도 2007.6.17)
쌍떡잎식물 진달래목 노루발과의 여러해살이풀.
부생식물로 산지 숲속에서 자란다. 엽록소는 없고 식물 전체가 엷은 황갈색을 띤다. 줄기는 높이 20 cm 정도이고 육질(肉質)로 원기둥 모양이며 잔털이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비늘 모양인데 밑부분의 것은 작고 빽빽이 나지만, 윗부분의 것은 크고 성기게 붙는다.
5∼6월에 줄기 끝에 꽃이 몇 개씩 피는데, 종 모양으로 아래로 숙인다. 꽃받침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로 길이 1∼1.2mm이고 열매가 커지면서 떨어진다. 꽃잎은 4개로 쐐기형 비슷한 긴 타원형이고 길이 1∼1.5cm이다. 열매는 타원형 공 모양이며 끝에 털이 난다. 한국에는 한라산의 구상나무 숲속에서 자라며 북반구에 널리 분포한다. <Naver백과>
경기도 E (2009.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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