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무꽃(Scutellaria indica)-꿀풀과
흰골무꽃이 같이 피고 있다.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숲 가장자리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0cm이다. 풀 전체에 짧은 털이 나고 줄기는 모나며 곧게 선다. 잎은 마주나며 심장 모양 또는 원형으로 잎자루가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 모두 1∼2.5cm이며 양면에 털이 빽빽이 난다.
5∼6월에 이삭 모양의 자줏빛 꽃이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민간에서는 뿌리째 위장염·해열·폐렴 등의 약재로 쓴다. 번식은 포기나누기와 꺾꽂이로 한다. 제주도·전라남도·강원도·경기도 등지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으로 높이 5∼20cm에 잎 길이와 나비 모두 1cm 정도인 좀골무꽃(var. parvifolia)과, 높이 10∼30cm에 잎 길이 2∼4cm인 떡잎골무꽃(var. tsusimensis) 등이 있다. <두산세계대백과>
아차산생태공원에서 (200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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