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등할미새(Motacilla grandis)-참새과
참새목 참새과의 조류.
몸길이 약 21cm, 날개길이 8~10cm이다. 머리·등·가슴·꽁지는 검은색이고, 이마·목·눈썹선·턱밑·아랫가슴·배는 흰색이다. 날개는 흰색과 검은색이 얼룩진다. 겨울에는 등이 잿빛으로 되고 가슴의 검정무늬는 작아져서 초승달 모양이 된다. 날 때는 물결 모양을 그리며 난다.
평지나 산지, 물가에 살면서 주로 갑충·파리·나비·거미·조개·가재 따위를 잡아먹는다. 농작물의 낟알도 먹는다. 둥지는 물가 돌담이나 풀숲, 민가 지붕 틈새에 트는데, 수생곤충이 많아지는 이른봄부터 번식에 들어간다. 일본에만 분포하는 고유종이나 한국·중국·타이완·사할린섬 등지에도 날아간다. <Naver>
2015.1.5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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