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나무(Corylus heterophylla var. thunbergii )-자작나무과

 

 3월들어 산과 들에 자생화가 곱게 피고 있습니다. 즐거운 주말맞으시고 편안한 쉼 되시기 바랍니다.

 암꽃(확대하여 찰영한 것 입니다.실제로 아주 작습니다.)

 

 아래사진의 윗부분의 것이 암꽃이고 아래의 길다란 모양의 것이 수꽃입니다.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낙엽활엽 관목.

 

산백과()·깨금·처낭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양지쪽에서 자란다. 높이 2∼3m이다.  새가지에 선모()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인데 겉에는 자줏빛 무늬, 뒷면에는 잔털이 나고 가장자리에는 뚜렷하지 않으나 깊이 패어 들어간 부분과 잔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는 5∼12cm이고 잎자루 길이는 1∼2cm이다.

꽃은 단성화로 3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2∼5개가 가지 끝에서 축 늘어지며 수꽃은 포 안에 1개씩 들어 있다. 수술은 8개이다. 암꽃이삭은 달걀 모양이며 10여 개의 암술대가 겉으로 나온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견과이고 넓은 총포에 싸인다. 지름 1.5∼3cm이며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생약의 진자()는 열매를 말린 것으로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기력()을 돕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데 사용하며 종자는 날것으로 먹는다.  한방에서 신체허약, 식욕부진, 눈의 피로, 현기증 등에 처방한다.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경기도 (2009.3.14)   (남한산성)

'自生花(野生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루귀(5)-한강의 꽃  (0) 2009.03.18
노루귀(4)-한강의 꽃  (0) 2009.03.17
꽃다지-한강의 꽃  (0) 2009.03.16
산자고(1)-한강의 꽃  (0) 2009.03.16
노루귀(3)-한강의 꽃  (0) 2009.03.15
중의무릇-한강의 꽃  (0) 2009.03.14
노루귀(2)-한강의 꽃  (0) 2009.03.14
너도바람꽃(1)-한강의 꽃  (0) 2009.03.13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