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모밀(Ampelygonum umbellatum)-마디풀과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적지리(赤地利)라고도 한다. 양지바른 바닷가에서 자란다. 높이 10∼15cm이다. 줄기는 길게 벋으면서 마디마다 뿌리를 내리고 가지를 치며 덩굴 모양이 된다. 잎은 길이 5∼9cm로 어긋나고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가운데에 화살표처럼 생긴 짙은 녹색 무늬가 있다. 꽃이 필 때쯤 잎의 한 부분이 붉은빛이 되기도 한다. 잎자루는 짧고 잎집은 막질이다.

8∼10월에 가지 끝에 여러 개의 꽃이삭이 달리는데, 꽃자루에는 가끔 육질의 털이 드문드문 난다. 꽃이삭은 지름 7∼10cm로 둥글며 잔꽃이 빽빽이 난다. 꽃은 흰색이고 화피의 길이는 3mm 정도이다.

열매는 수과로 검은색이며 광택이 없다.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남부 지방과 제주도)·일본·중국·말레이시아·인도·히말라야 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두산세계대백과>

 

안산식물원에서 (2006.12.19)

'植物園. 樹木園, 花木園, 花園'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실편백-한강의 꽃  (0) 2006.12.20
브라질 아브틸론  (0) 2006.12.20
꽃기린-한강의 꽃  (0) 2006.12.20
코르딜리네 아이치아카  (0) 2006.12.19
송악-한강의 꽃  (0) 2006.12.19
네펜데스 알라타-한강의 꽃  (0) 2006.12.17
크라슐라 포튤라세아-한강의 꽃  (0) 2006.12.17
긴잎끈끈이주걱  (0) 2006.12.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