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Brassica juncea var. integrifolia)-겨자과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겨자과의 한해살이풀.

 

한자로 개채() 또는 신채()라고도 한다. 중국에서는 BC 12세기 주()나라 때 이 종자를 향신료로 사용하였다고 하며, 한국에서도 중국에서 들여온 채소류로 널리 재배한다. 높이가 1m 정도로 곧게 서며 가지를 친다. 뿌리잎은 넓은 타원형 또는 거꾸로 세운 달걀 모양으로 끝이 둥글고 밑부분이 좁아져 짧은 잎자루가 되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고 갈라지지 않는다. 줄기잎은 긴 타원형 바소꼴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희미한 톱니가 있고 잎자루가 없으나 줄기를 감싸지 않으며, 양면에 주름이 지고 흔히 흑자색이 돈다.

봄부터 여름까지
총상꽃차례에 노란꽃이 많이 달린다. 꽃받침은 4개, 꽃잎도 4개로 밑부분이 좁아져 자루 모양으로 된다. 각과()는 길고 비스듬히 서며, 종자는 노란색으로 구슬 모양이다. 잎은 주로 김치와 나물로 쓰는데 향기와 단맛이 있으며 적당히 매운맛도 있다.

종자는 가루로 만들어서 향신료인 겨자 또는 약용인 황개자()로 쓴다.

 

양평 (20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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